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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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더나인 통해 중국 진출

기사입력 2007.02.13 07:13 / 기사수정 2007.02.13 07:13

정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대훈 게임전문기자]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은 12일 중국의 더나인과 '헉슬리'의 중국 퍼블리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개발 중인 '헉슬리 PC온라인 버전'의 계약 규모는 계약금 및 미니멈 개런티 포함 총 3,500만 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상용화 이후 3년간 발생하는 매출액의 22%를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 조건에는 로열티 수익 이외 게임 내 광고 수익(In game Advertisement)에 대한 추가 수익 배분 등의 조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계약 규모는 국내 개발사가 직접 개발한 게임 중 단일 국가, 단일 타이틀로는 전 세계 업계 최고수준의 수출금액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 (왼쪽부터) 더나인 Alan Chen(CTO), 웹젠 김남주 사장

이와 관련해 웹젠의 김남주 사장은 "이번 중국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전역에서의 헉슬리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하며 "헉슬리는 그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향후 전 세계인과 즐기는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과 관련, 지금까지 더나인의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 성과에 대한 웹젠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웹젠은 '뮤'에 이어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 그리고 이번 '헉슬리'까지 더나인과 계약을 맺게 됐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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