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9:29 / 기사수정 2011.07.26 19: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축구 선수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다시 한 번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인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쿠킹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에서 MC 이혜원이 중국 '다롄 스더 FC'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 안정환에게 보양식을 손수 만들어 주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특집 편에서 이혜원은 손수 본 장으로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 지난 25일(월) 첫 방송에서 '사희환자탕'과 '춘권'을 선보인 데 이어, 26일(화)에 '단호박 동파육'과 '중국 냉면', 27일(수)에 '복숭아 궁보계정'과 '과일 탕원', 28일(목)에 '칠리 생선 탕수'와 '망고 푸딩' 등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도 방문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10년 차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특히, 안정환의 등 번호인 19번의 의미에 대해 이혜원은"내게 19번이란 기쁨과 환희인 동시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경기를 10년을 봐왔지만 매 경기 조마조마하고 떨린다."라며 "남편이 경기 중 넘어졌을 때보다 일어났을 때 더 마음이 뭉클해진다"라고 고백했다.
안정환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아내는 그걸 통해서 요리를 배울 뿐 아니라 새로운 요리까지 만들어 낸다"라고 화답, 아내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푸드에세이'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요리 비법을 전하는 프로그램. 이혜원, 알렉스, 이하늬 등 수준급 요리 실력을 갖춘 이들이 개성 있는 요리 컨셉과 다양한 레시피를 번갈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안정환,이혜원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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