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9:42 / 기사수정 2011.07.26 19:4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피서지에서 즐기는 축제 '부산바다축제'의 행사일정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 및 요트경기장에서 '제16회 부산바다축제'가 6종 41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며, 올해 행사는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8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될 개막행사는 2PM, 백지영, JK김동욱, 안치환, 슈퍼키드, 김혜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상해시 기예단, 축하 불꽃쇼 등을 펼쳐 역대 최고의 개막버라이어티쇼로 개최된다.
또한, 공연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뮤지컬팀 '뮤즈'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콘서트', 유리상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지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청소년 밴드를 발굴하는 특별한 무대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와 김범수, BMK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카스 썸머 콘서트', 자매도시 상해시를 대표하는 '상해시 기예단 특별공연', 슈퍼 클래스 모델선발대회 '탑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 2011' 등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시민참여 수박화채 콘테스트', '요트체험', 정열적인 살사댄스 축제 '썸머살사의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에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바다축제 관계자는 "낮에는 이색 체험, 밤에는 공연행사, 역대 최고의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의 바다를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부산바다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제 16회 부산바다축제 포스터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