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산다라박이 동생 천둥과 미미 부부에게 고급 선물을 건넸다.
22일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천둥과 미미는 큰 누나 산다라박과 작은 누나와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 도중 산다라박은 화장실에 다녀온다더니 명품 예물 선물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내가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를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와 김지민은 "센스있는 시누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선물의 정체가 공개되자 황보라는 "저거 까XX에 아니냐. 말해 뭐하냐. 최고의 시누이다"라며 최고급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김지민도 "산다라박이 손이 크시더라"고 거들었다.
산다라박은 "둘 중 뭐가 누구건지 기억이 안난다"며 "사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 좋겠다고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내가 결혼식 하나도 도와준 거 없지 않나. 둘이 알아서 잘 했고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며 눈물지었다.
미미 또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 와중 천둥은 휴지를 나눠주며 "엄청 슬프네"라며 영혼없는 말투로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안 슬프다"라며 이를 지적한 산다라박에 천둥은 "내가 눈물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은 엄청 감동이다"라고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결혼 커플의 상징같은 거라 내가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