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최동석 전 아나운서가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최동석은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즐거웠다 세상 제일 소중한 내새끼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자녀들와 함께 제주도 쇼핑몰을 찾았다.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최동석은 "어제 드디어 아이들이 집에 왔어요. 2달반이 훌쩍 넘었네요. 아이들을 제대로 만난 것이요. 주말동안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만나는 설렘을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동석씨! 당신 자신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세상 무엇보다 제일인게 "내새끼" 맞죠.. 그 새끼 얼굴 가득 웃음짓는 모습에 세상 시름 다 잊게 되구요", "응원합니다. 공인이라 이래저래 힘드시겠지만 공인이라 또 잘 이겨내시지 않을까",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진심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 등을 통해 각종 루머가 퍼지자 두 사람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 최동석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