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열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이종혁 아들 이준수는 학교 실습 공연 사진을 올렸다. 그는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공연 끝 사랑해 18기"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준수는 다이어트 성공을 알리며 키와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키 191.7cm인 그는 100kg에서 89.2kg로 감량했다.
이준수의 아버지 이종혁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아들 탁수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종혁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탁수의 연극영화과 합격에 대해 "경쟁률이 센데 붙어서 좀 대견하긴 했다"라며 "예고를 다니고 있었다. 예고에서도 (성적이)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4인용식탁'에서도 아들이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 "힘은 줄 수 있겠지만, 하다가 '안 될 것 같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해야지"라며 "내가 굳이 '할 수 있어'라면서 붙잡고 싶진 않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종혁은 두 아들의 배우의 꿈에 대해 "아내는 차라리 좋아한다"면서 "꿈이 없는 아이들보단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탁수에 이어 준수까지 연기를 배워가는 것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언제 이렇게 컸나", "훈남이다", "부모님 얼굴이 보인다", "비율이 좋다", "어른 됐다", "데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준수,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