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2

[오늘의 화제] 고세원 결혼 상대 '오렌지라라'는 누구?…김태원 가발 고백 "내 생머리 사실…"

기사입력 2011.07.26 03:11 / 기사수정 2011.07.26 03:12

백종모 기자

▲고세원 결혼, 4년 열애 끝에 가수 신라라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5일 인터넷상에서는 '윤도현 딸 폭풍성장', '김태원 가발 고백', '고세원 결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고세원 결혼, 오렌지라라와 4년 열애 끝에…

배우 고세원과 가수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가 4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세원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9월 24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세원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신데렐라 언니' 등에 출연했다.

[화제 포인트] ▶ 고세원과 결혼하는 '오렌지라라'는 누구?

신라라는 2000년 미스재일교포 진 출신으로, 정식 데뷔 전 윤도현과 듀엣 곡 '이별이야기'를 불렀으며, 한 의류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2007년 5월 프로젝트 밴드 '오렌지라라'로 정식 데뷔했다. 2010년 5월 2집을 발매했으며, 2009년 12월 프로젝트 밴드 SAL의 앨범에 참여했다. 허스키한 보이스에 가창력을 겸비해 데뷔 초 록 음악을 추구했으나 이후 발라드 가수로 전향했다. 싱어송 라이터에 기타 연주 실력, 미모를 겸비해 데뷔 당시 주목 받았다. 김사랑, 이보영, 박시연, 손태영, 신정선 등이 그녀의 미스코리아 동기다.

2007년 9월 뮤지컬 러브인 카푸치노에서 고세원과 함께 연기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 김태원 가발 고백, "내 생머리는 사실…"

② 김태원 가발 고백,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자신의 머리카락이 가발이라는 비밀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태원은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힐링체험, 맨발 걷기를 하던 중, 찰랑거리는 긴 머릿결로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김태원은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다"라고 고백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원은 탈모로 인해 항상 묶고 다니는 자신의 긴 생머리가 '붙임머리'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김태원은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좋아요 싫어요' 코너에서 '선글라스 때문에 시선을 어디에 두는지 모르겠다'며 촬영 때 어디를 보냐는 질문에 김태원은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과거 전과 때문에 사람들이 몽상하는 내 눈을 본다면 분명 의심을 받을 것"이라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화제 포인트] ▶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2009년 간 문제로 건강이 악화돼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 때 이경규를 만나 남자의 자격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규를 향해 장문의 친필 편지를 써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 윤도현 딸 폭풍성장, "패션 센스도 남다르네"

③ 윤도현 딸 폭풍성장, "성숙한 외모, 7세 맞아?"

가수 윤도현이 자신의 딸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어린이, 7세 윤이정"이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도현 딸 윤이정 양은 긴 웨이브 머리에 페도라 모자를 쓰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7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분위기의 윤이정 양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라워했다.
 
이에 윤도현 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패션센스가 남다르다", "벌써 훈녀의 싹이 보인다", "아빠가 윤도현이라니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MC겸 가수로 매주 도전하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윤도현 딸 폭풍성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딸 바보' 아빠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007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당시 3 살이던 딸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딸을 로커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2년 뒤 한 공연에서 5세가 된 딸 윤이정 양이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한편 윤도현은 "'초코파이' CF를 보다가 '정'이라는 단어가 와 닿아 짓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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