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준현이 입대를 앞둔 리베란테 김지훈에게 조언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가 진행됐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로 보이는 방식.
이날 신동엽은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멋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라며 리베란테를 소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찬원이 "김지훈 씨에게 큰 신변의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며 새로운 소식을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제가 이제 1월 22일,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고백, 출연진들은 모두 "며칠 안 남았다"며 깜짝 놀랐다.
특히 김준현은 "'내가 지금 왜 이렇게까지 살지' 할 정도로 놀아야 한다"라고 조언, 이찬원은 "다음 주에는 고생 많이 하고 계시겠다"고 말을 얹었다.
이어 김준현은 "진정한 동계올림픽이 뭔지, 진짜 겨울이 뭔지 이제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눈 쓰는 고수가 되어서 나올 거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JD1은 '스트릿우먼파이터2'의 'Smoke'와 스트레이키즈의 '특'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동엽은 JD1에 관해 "장르의 한계가 없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며 "K-POP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가수"라고 설명했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개발한 AI 아이돌.
그는 지난 방송에서 "정동원 씨에게서 입력된 값으로만 활동을 이어간다"고 설명, 옆에 있던 김호중은 "정동원 씨도 목뒤에 점이 있다"면서 JD1도 같은 자리에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찬원은 "첫 출연인 만큼 꽤 많은 개인기를 준비하셨다고 한다"라며 JD1의 챌린지 시작을 이끌었고, JD1뿐만 아니라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 AB6IX 박우진, 클라씨가 함께 챌린지에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