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0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심수봉이 과거 '무궁화'가 금지곡이 됐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심수봉은 과거 오랜 방송 정지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심수봉은 불의의 사건으로 긴 방송 정지 생활을 마치고 오랜만에 선보였던 '무궁화'가 단 한 번의 방송 이후 금지곡으로 선정됐던 사연을 밝히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당시 '무궁화'의 가사가 심수봉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데모곡으로 오해를 사 더 이상 활동이 어려워졌던 것.
이어 심수봉은 안타까움과 슬픔을 담아 녹화 현장에서 '무궁화'를 라이브로 불러 출연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심수봉을 비롯해 임백천,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심수봉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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