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첫사랑과의 전화 연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결말포함) 기억의 습작 - 조나단의 결제취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잠깐 사귀었던 첫사랑이 있다고 밝히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하루도 안 만났다고 말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에 사귀어서 다음 날 등교 전에 헤어졌다고.
이를 들은 유병재는 웃음을 터뜨렸고 "몇 시였는지 기억하나요? 시간이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서 조나단은 당시 유행했던 SNS로 고백했었다고 추가로 밝혔다.
첫사랑이 고백을 '승인'해 줬다고 말하자 유병재는 "승인을 해 줬다고?"라고 고백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 선택에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은 곧 진행될 첫사랑과의 전화 연결에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조나단은 첫사랑에 대해 "털털하고, 그때는 되게 동그래서 귀여웠다. 그리고 빨간색 안경을 썼는데, 벗으면 눈이 컸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조나단은 본인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영상을 보고 연락이 왔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통화에서 첫사랑은 당시 조나단에 대한 기억으로 "활발하고 시끄러웠다"라고 가차없는 평가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병재 유튜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