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조정석가 유연석, 전동석이 '헤드윅'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19일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정석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역시 "유연석이 '헤드윅'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전동석의 추가 캐스팅까지 공개되며 3인의 헤드윅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지고 있다.
'헤드윅'은 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정석은 여러차례 '헤드윅'에 출연하며 이른 바 '뽀드윅'으로, 유연석 역시 '연드윅'이라는 별칭으로 사랑 받았다. 전동석 역시 앞서 지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헤드윅'은 오는 3월 14번째 시즌으로 공연되며, 오는 6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