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 발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잔망루피'와 손을 잡았다.

㈜크래프톤은 1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의 '잔망루피'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잔망루피는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분홍색 비버 소녀 '루피'의 부캐릭터다.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내에서 잔망루피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매력을 반영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인게임 아이템은 잔옷 세트, 배낭, 머리 장식, 낙하산, 낙하 트레일 등 총 9종이다. 이 아이템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배낭에 달 수 있는 잔망루피 참은 19일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클래식 모드에서 15킬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2월 잔망루피 스킨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5개 작품은 잔망루피가 25일 잔망루피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잔망루피 굿즈가 수여된다.

아이템 출시에 앞서 잔망루피가 직접 등장하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잔망루피 인형 탈을 쓴 4인 스쿼드가 잔망루피 아이템들이 보관된 금고에 침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잔망루피는 버츄얼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지난해 공식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