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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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X빽가, 대세는 '깔끔남'…"광고 제의 多, 매니저들 잠 못 자"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1.19 16:3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브라이언과 빽가가 '깔끔남' 이미지로 화제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특별 DJ, 브라이언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브라이언이 지금 주가가 최고다. 광고도 들어오더라"며 대세 '청소광' 브라이언을 칭찬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들어왔는데 NO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솔비는 "워낙 청소 아이콘이니까 많은 광고가 들어왔다더라. 그중에서 멸치액젓 광고가 들어온 거다"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브라이언은 "저랑 좀 안 어울리지 않냐"며 광고 거절 이유를 언급, 출연진들은 "멸치액젓도 위생으로 신뢰가 갈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멸치액젓 광고는 연예인 나이 50이 넘으면 어울리지 않냐"면서 "아직은 그 나이가 안 됐고, 사용하지 않고 한 번도 쓰지 않았던 걸 홍보해 주는 건 좀 그렇다"고 말했다. 본인은 요리할 때 멸치 액젓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화를 듣던 빽가는 "전 오히려 브라이언한테 고마워해야 한다"면서 "'청소광' 너튜브를 하고 독일 유명한 청소 업체에서 광고가 들어왔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청소광'하고 바로 연결돼서 '미우새'까지 청소 이미지가 나왔다"며 브라이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브라이언은 "저는 이게 너무 좋은 게, 이제야 우리 깔끔한 솔로 남자들이 빛나는 거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아직 세제는 광고가 아닌 PPL 제의만 들어온다고.

브라이언은 "세제 광고는 안 들어왔다 아직. PPL은 들어와서 집에 진짜 세제가 너무 많다. 이제는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힘들다"라고 고백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김태균은 "TV 광고 모델로 세제 들어올 법하다"고 반응, 브라이언은 "그걸 하고 싶다. 지금 업체에서 듣고 계시면 저 얼마 안 비싸다. 써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듣고 있던 솔비 역시 "저도요"라고 말을 얹기도.

한편, 브라이언은 DM으로 청소 관련 질문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게 묻었을 때 어떻게 하냐'라는 메시지가 많이 온다며 "전문가가 아닌데 서운해할까 봐 검색하고 보내준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진짜 피곤하겠다. 되게 힘들어 보인다"며 그의 고충을 위로하자, 브라이언은 "멸치액젓을 그냥 해버릴까? 지금 저 모든 광고 할게요, 빨리 연락주세요"라고 입장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매니저가 이미 이메일 너무 많이 와서 확인 못 한다고 말한다. 매니저들 패닉이다, 잠도 못 잔다고"라며 "(이런 인기 덕분에) 저는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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