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홍서범, 조갑경이 며느리를 맞는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홍석준 씨는 오는 2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홍석준 씨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서범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들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다만 현재 연락이 많이 오고있어 자세한 소감 등 답변은 조심스럽다"고 양해를 구했다.
홍석준 씨는 과거 부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아버지 홍서범과 건국대학교 동문 출신으로, 홍서범은 SBS '좋은 아침'을 통해 "큰 영광"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홍서범 조갑경은 대표적인 가수 부부로 유명하다. 홍서범은 1980년 '불놀이야', 조갑경은 1986년 '바보같은 미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두 사람은 1990년 듀엣곡 '내사랑 투유'를 발매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