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15일 안현모는 "앞머리 동질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못난이 인형 옆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안현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긴 머리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던 안현모는 최근 쇄골까지 오는 단발 스타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이혼 발표 후 두 달만이었던 지난 10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당시 안현모는 "제가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었다. 좋은 소식만 전했다. 그런데 이번에 큰 일을 겪었다.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어서 부모님이 너무 실망하고 놀라면 어떡하나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간 너무 걱정했다고 말해주셨다.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알고 계시더라"라며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사진 = 안현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