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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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독극물 사건 범인=황보름별…숨 막히는 반전(마에스트라)[종합]

기사입력 2024.01.13 22:26 / 기사수정 2024.01.13 22:2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황보름별이 이영애 독극물 사건의 범인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차세음(이영애) 독극물 사건, 김필(김영재) 피습사건, 김봉주(진호은) 사망 사건의 범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날 차세음은 경찰에게 범인이 B형 여자로 특정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경찰은 잭나이프의 혈흔을 증거로 제시했다.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김영재)은 김봉주(진호은)가 사망한 곳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특히 김필 역시 이영애가 중독됐던 스코플라민이 주사된 상태였기에 범인이 한 사람으로 모아지는 상황.

경찰은 스코플라민을 취급하는 제약회사와 한필 단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아진(이시원)과 이루나도 용의선상에 올랐다. 차세음은 계속해서 주변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차세음은 유정재(이무생)를 찾아 아버지 차기백(정동환)과 친구 이혜정(김영아)의 신변을 부탁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의 부탁에 경호 인력을 배치하는 정성을 보였다.

차세음은 단원들에게 이번 공연을 끝으로 한필을 떠나겠다고 말했고 이루나(황보름별)는 그 충격에 연주를 제대로 하지 못해 차세음에게 지적을 당했다. 이루나는 차세음에게 술을 사달라고 말하며 자신이 어린 시절에 친부모, 양부모에게 버림을 받았고 차세음의 연주를 보고 힘을 얻었다며 "지휘자님은 저에게 가족 그 이상의 의미다. 내 꿈이니까. 어떻게 만났는데 이렇게 떠나보낼 수 없다. 계속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루나는 "어디라도 상관 없으니 같이 하고 싶다. 나 버리지 말라"고 애원했다. 

유정재는 밤새 스코플라민에 대한 조사를 홀로 시작해 증거를 찾아냈고 경찰은 연구소의 실험 일지를 수사해 김진영이라는 연구원의 실험날마다 스코플라민이 소량씩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을 찾아와 "김진영이라는 사람을 아냐. 그 사람이 스코플라민을 빼돌린 것 같다.  네가 아는 사람 중에 현인제약 다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차세음은 "모른다"고 답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의 퇴근길을 보필하며 "그냥 기사, 보디가드로 생각하면 된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차세음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퇴근길에 차세음은 이루나가 현인제약와  관련된 것을 떠올리게 된다. 이루나의 집에서 현인제약 달력을 발견했던 것. 알고보니 김진영은 이루나의 예비 형부였다. 이루나는 김진영의 바람을 언니에게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스코플라민을 빼와달라고 부탁했다. 김진영은 떠나려는 이루나를 찾아와 "너 때문에 내 인생 망하게 생겼다. 벌써 경찰이 쫓기 시작했다. 스코플라민으로 뭘 한 거냐"고 따졌고 김태호(김민규)가 나타나 만류했다. 

차세음은 유정재와 함께 악장실을 조사했고 증거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김태호에게 전화를 건 유정재였지만 이루나는 김태호에게 화분을 던져 범행을 더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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