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남간 피소에 이어 불륜 상대 여성 A씨와 나눈 대화 내용까지 공개된 가운데, A씨가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한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경준이 이달 초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A씨는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분양대행업체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사는 강경준과 A씨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양측은 해명 없이 오해라고만 밝혔다고.
회사는 연락두절 된 A씨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까지 전달했는데도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설명했다. 비정규직 직원으로 6개월 가량 회사를 다닌 강경준도 퇴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됐다면, A씨 역시 강경준 장신영 가정에 해를 가했기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견.
누리꾼들은 "강경준 말고 상간녀도 죗값을 치러야 한다" "해명은 하고 잠수를 타든지 너무 무책임하다" "회사 사람들도 황당하겠다" "장신영도 상간녀 고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경준은 장신영과 지난 2018년 결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큰아들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 얻었고, 강경준과 결혼 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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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