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서인국과 김재욱이 먹는 것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11일 서인국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우리 인국이 아직도 살아있네?" 서인국 잡으러 온 나쁜 형들 | 간주점프 EP.02 | 김지훈, 김재욱, 이재, 곧 죽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훈,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욱은 평소 살이 잘 찌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안 찌기 위해) 관리는 아예 안 하고, 늘 체중을 올리고 싶은데 남들보다 진찌 몇 배 더 해야 한다"면서 "방심하면 빠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인국은 본인의 절친인 배우 이수혁 역시 그런 편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일부러 얼굴이 붓도록 촬영 전날 라면을 먹고 자더라고.
그 말을 들은 김재욱 역시 "저도 자기 직전에 라면 먹고 잔다"고 말해 서인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래야 다음 날 아침에 얼굴이 좋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김지훈은 "나도 얼굴만 통통해져서 먹는 거 전날 관리해야 된다"며 서인국의 입장에 동의했다.
그러나 김재욱은 "먹고 싶을 때 먹는 거랑 의무로 먹는 거랑 완전 다르다. 하나도 맛이 없다"고 차이점을 짚어냈다.
반면 서인국은 "영화 '늑대사냥'을 준비할 때 하루 6끼를 먹었다. 3시간마다 밥 한 공기에, 프라이 6개에, 닭가슴살 넣고 좀 과하게 했었다"면서도 "전 너무 행복했다"고 얘기해 이견을 보였다.
사진= 서인국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