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복붙"…이정현, 딸 서아와 '와' 무대의상 재현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이정현이 딸 서아와 함께한 '와' 무대의상 인증샷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연기, 노래에 더해 요리와 육아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정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1999년 대한민국을 테크노 열풍으로 물들였던 이정현의 가수 데뷔곡 '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드러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현은 남편, 딸 서아와 함께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풀었다. 선물은 서아의 사이즈로 만들어진 앙증맞은 '와' 의상이었다. 파란 가운에 강렬한 눈 그림이 인상적인 부채까지 있었다.

서아는 '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서아는 리듬을 타며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의 댄스 DNA를 물려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정현은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는 자신의 '와' 의상을 꺼내 딸 서아와 인증샷을 촬영했다.

이날 이정현은 이제는 곁에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제철 굴 밥상을 선보였다. 이정현은 "한창 가수 활동을 하며 바빴던 시절, 어머니가 겨울마다 제철 굴로 다양한 보양식을 만들어 주셨다"라며 뭉클한 일화를 밝혔다. 이정현은 그 시절을 추억하며 굴 무침, 굴강된장, 굴배춧국을 선보였다.

이정현표 제철 굴 밥상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