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3 19:28 / 기사수정 2011.07.23 19:31
▲임태경 '동백 아가씨' 깜짝 가창력 ⓒ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폭풍 가창력으로 '동백아가씨'를 열창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23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여름방학을 맞아 남자보컬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태경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열창했다.
임태경은 다른 가수보다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부담감이 컸지만, 남은 7명의 가수들은 입을 모아 "임태경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그의 무대에 주목했다.
이날 무대에서 임태경은 첼로 선율과 함께 색다른 느낌의 '동백아가씨'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태경은 뮤지컬 배우답게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거침없는 동작을 선보이며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감탄한 관객들은 노래가 끝난 후 끊임없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함께 출연한 김태우는 "스트레이트의 끝을 보여줬다"고 극찬했으며, 강헌은 "뮤지컬 피날레와 같은 압도적인 표현이 감동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태경 외에도 휘성, 김태우, 환희, 이정, 노라조 이혁, SG워너비 이석훈, 케이윌이 출연해 가요무대' 방송 25주년을 기념으로 선정된 가요 톱 100곡 중 한 곡씩을 골라 무대에 올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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