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키노(KINO)가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키노는 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패션 스타일(Fashion Style)'을 발매한다. 1인 기획사 네이키드(NAKED) 설립 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으로, 키노의 기존 작업물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패션 스타일'은 '패션'을 테마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하지마. 너는 너일 때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스(POSE)' 등 그간 키노의 대표곡들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네이슨(NATHAN)이 이번에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오후 8시 공개되는 뮤직 클립에서는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 속에 다양한 감정을 녹였다.
영상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시청자들이 영상에 자신을 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인기 숏폼 콘텐츠 'POV(Point of View: 시청자 시점)'에서 착안한 촬영 방식을 택했다.
캐주얼한 매력의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키노의 모습부터 이번 신곡 작업에 영감을 준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를 키노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등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키노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NAKED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