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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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이영애 독극물 준 범인 아니었다…"누가 일부러 먹였네"(마에스트라)

기사입력 2024.01.07 21: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무생은 이영애가 독극물을 준 범인이 아니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독극물에 중독 돼 범인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정재(이무생)를 찾아간 차세음은 "독이라도 마셔서 정신 못차리면 네 옆에 있을 줄 알았냐"고 몰아붙였다. 유정재는 "독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말했고 차세음은 "멍청했다. 잠깐이라도 널 믿어보려고 했던 내가"라며 유정재를 뒤로 하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스코플라민은 균형 감각 장애, 환각, 환청, 기억력 상실, 때로는 폭력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고 차세음은 "래밍턴 증상하고 유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의사는 "연구용으로만 사용되는 독극물이라 저용량 복용도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쓰러지신 것"이라며 "치료 방법은 따로 없고 자연적으로 독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드시는 건 특별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차세음은 자신에게 먹을 것을 건넨 사람들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또 숙소에 남겨진 먹을 것들을 의심하며 커피, 차 티백, 물 등을 다 모아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비서에게 보고를 받은 유정재는 "차세음이 진짜 독에 중독됐단 거냐"며 "누가 일부러 먹였다는 거네"라며 고뇌에 잠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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