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나인우와의 1박 2일에 정신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나인우와의 여행에 정신이 힘들었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호주, 핀란드, 영월로 나뉘었던 포상휴가 후 오랜만에 다같이 한자리에 모였다. 긴 비행시간으로 힘들었던 호주, 핀란드 팀은 "국내는 편했지"라고 입을 모았다.
영월 팀이었던 문세윤은 "우리도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그 다음날 퇴근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문세윤은 "서로 꿀벌이라고 하는데 고생배틀을 해 보자"고 했다. 호주, 핀란드 팀은 각각 개미 구역 잠자리와 얼음물 입수를 언급했다.
문세윤과 같이 영월에 갔던 나인우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해 문세윤을 속 터지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우리 김치 절이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그제야 딘딘은 "호주, 핀란드 힘들었지만 여기는 정신적으로 힘들었겠다"면서 나인우를 쳐다보고 웃었다. 문세윤은 "여러분은 육체만 힘들었죠? 난 정신이 더 힘들었다"면서 '무한긍정왕' 나인우와의 1박 2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