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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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도박 발언에 당황 "금지어인데"

기사입력 2011.07.22 10:13 / 기사수정 2011.07.22 10: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방송에서 금지어인 도박에 관련된 발언을 했다.

김준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개콘 사이에 전현무 아니면 내가 고정 출연될 거라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내가 될 것 같아서 녹화 있는 요일 행사는 다 취소했었다. 그런데 부르질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랬더니 김대희가 '넌 내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김대희를 섭외해서 도박을 한 번 해본 거다"고 말했다.

도박이라는 말이 나오자 옆에 있던 신봉선은 "금지어인데"라며 급하게 김준호의 입을 막았다. 김준호는 과거 도박 때문에 방송을 중단했던 경험이 있다.

이에 김준호는 민망해하며 도박을 투자라는 단어로 바꿔 다시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준호 외에도 박시후, 문채원, 홍수현, 송종호, 김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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