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빽가가 어머니의 방송 출연을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 코요태 빽가와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빽가의 어머니가 '미운 우리 새끼' 출연에 욕심을 내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욕심내셨는데 제가 자제시키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박명수와 이현이가 출연을 독려하자, 빽가는 "제가 할 게 아니라 PD님이 섭외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레 답했다. 또한 그는 "섭외가 사실 여러 군데에서 많이 왔는데 제가 커트했다. 어머니께서 방송하시면 댓글 같은 거에 너무 상처받으셔서"라고 섭외를 자기 선에서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희야 단단해져서 악플 봐도 그냥 그런데, 어머니 같은 분들은 힘들어하신다"라며 방송 출연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