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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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 "권태기 극복? 처음을 기억하려 노력…좋아하면 선물 보내" (에스콰이어)[종합]

기사입력 2024.01.02 17:54 / 기사수정 2024.01.02 17:5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동해와 이설이 사연자들의 연애 상담을 하며 각자의 권태기 극복 방법을 이야기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동해와 이설의 연애 상담소 오픈! 헤어진 사람을 위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하는 이동해와 이설은 사랑으로 고민 중인 사람들의 사연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사연자는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는 게 가장 좋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동해는 "권태기는 무언가가 있어서 생기는 게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게 '권태기인가?'라고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좋아했던 마음을 끝까지 기억하려고 노력을 한다"며 극복법을 밝혔다.

이동해는 "사랑을 시작했을 때 첫 기억이 행복하고 좋지 않냐. 첫 기억과 사랑을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권태기 때 다시 생각한다면 그런 소중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이설은 "전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화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금 내가 느끼는 게 어떤 거고 뭐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만의 권태기 극복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플러팅 기술을 묻는 말에 각자의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설은 "저는 그냥 고백한다. 나 너 좋아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친한 친구였다면 친구사이가 멀어질 수 있으니 고민이 될 수 있다. '밥 먹을래? 뭐해?' 묻겠다"고 전했다.

이동해는 "선물을 뜬금없이 보낼 거 같다. 저도 좋으면 그냥 좋다고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직진임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설은 "나에게는 왜 (선물) 안 보내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동해는 "내가 너에게 플러팅해야 하냐"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밥 '먹을래? 커피 마실래?' 묻고 시간을 가지려고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동해는 "편지를 써라"라며 뜬금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에스콰이어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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