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MC들이 각자의 새해 목표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담겼다.
이날 황보라는 "저는 일단 작년에 이루고픈 목포를 이뤘다. 마흔 전에는 결혼하자가 목표였는데 했고, 마흔 하나에는 애를 가지자 했는데 임신했다. 마흔 둘에는 애를 낳는다"며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됐음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그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30대 때는 일이 진짜 안 풀렸다"며 40대가 되어서야 행복을 느끼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국진은 "지금 사랑의 초점은 모두 김지민에게 가 있다"며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이자 사회적 유부녀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김지민을 바라봤다.
김지민은 "올해는 무슨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며 결혼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소망을 드러냈다.
김지민의 옆에 앉은 황보라는 "그래, 올해는 결혼해라"라며 끼어들었고, 김지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올해가 기대가 된다"며 김지민의 결혼을 기대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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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