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영애가 희소 유전병인 래밍턴 병에 유전될 확률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병원을 찾아 유전병 검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휘자실에서 깬 차세음은 경찰에게 "김봉주(진호은)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데 김봉주가 사망했다. 사체가 한강에서 발견됐는데 아는 것 있냐"는 전화를 받았다. 이어 피가 묻은 손과 만취해 김봉주와 한필 앞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 떠올라 경악했다.
귀가한 차세음은 테이블 위 술잔이 깨져 있는 것을 보고 손에 피가 묻은 것이 깨진 잔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유정재(이무생)는 김봉주의 사체가 한강에서 발견됐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경찰은 국회의원인 김봉주의 아버지에게 타살이 의심된다며 부검을 권했지만 김봉주의 아버지는 마약 의심을 받는 아들을 숨기기 위해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세음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그 여자 주변에서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조사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차세음은 병원을 찾아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몽유병도 증세냐고 물었고 의사는 "기억력을 점점 잃는 것이 증세긴 하나 그날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냐"고 말했고 "그렇게 걱정이 되면 유전병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다.
결국 래밍턴 병이 유전될 확률을 알아보는 검사를 진행한 차세음은 "한달 뒤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말을 듣고 병원을 떠났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