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10:46 / 기사수정 2011.07.21 10: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신세경이 영화 '푸른소금'에서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 분)와 그를 살해하기 위해 접근한 여자(신세경 분)가 서로 정체를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경은 전직 사격 선수 출신인 세빈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사격 기술을 배우고 바이크 운전 면허를 취득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신세경은 바이크 운전을 위해 면허를 취득하고 6개월 이상 오토바이 운전 전문 학원에 다녔다. 또한, 실제 총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실내 실탄 사격장과 사격 전문학교를 방문해 꾸준히 사격 기술을 연마했다.
실제 총기를 사용해 처음 사격을 해본 날 모두 과녁 정중앙을 맞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총기 전문가들에게 직접 총기 조립법을 전수받아 빠른 손놀림으로 총기를 조립할 수 있다고.
한편, 신세경과 송강호 외에도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영화 '푸른소금'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한다.
방송연예팀 enterpress@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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