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신준항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신준항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조준서 역으로 출연 중인 신준항이 독립 영화 '충!!' 주연으로 발탁됐다.
신준항이 출연 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신준항이 열연하고 있는 조준서는 최율(윤현수 분)과 항상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로, 강아지와 게임을 좋아하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다.
지난 27일 방송분에서는 선생님 한해나(박규영)에게 잔소리를 듣거나, 함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절친 최율(윤현수), 민지아(김이경)와 작전을 실행하는 등 순수하고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신준항은 준서만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을 가감 없이 표현, 조연이지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신준항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이어 독립 영화 '충!!'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충!!'은 한예종 영상원에서 제작하는 독립 영화로, 한창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준항은 극중 덤보 역할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달 크랭크인 했다.
한편, 신준항은 2017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 후 tvN SHOW '복수노트2', 영화 '새콤달콤' 등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휘플러스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