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예계, 위대한 인재 잃었다"…수현, 故 이선균 추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수현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

27일 수현은 SNS에 검은 배경에 영어 글귀로 배우 이선균의 비보를 접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비보에 마음이 아프다며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용서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한국 연예계는 위대한 인재를 잃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장례식은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하 수현 전문. 

So shocked and heartbroken to hear the news.

Everyone deserves to be forgiven for their mistakes. Everyone deserves a secong chance.

What a lose of great talent it is for the Korean entertainment industry. Sending prayers to his family and close friends.
Rest in Peace.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용서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공평한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한국 연예계는 위대한 인재를 잃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수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