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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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故 이선균 비보에 "사생활 범위와 기준 달라져…씁쓸"

기사입력 2023.12.27 15:01 / 기사수정 2023.12.27 15: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무가당 출신 프라임이 배우 고(故) 이선균을 애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프라임은 27일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강수연은 '언제부터 형사, 검사가 내 아랫도리를 관리한 거야?'라는 명대사를 남겼다"라며 이선균에 대한 추모의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1차원적인 잘잘못의 편가르기에 감정은 전혀 없다. 이 비보가 과연 누구의 발판이되어 도약이될지는 모르겠지만, 독약일지는 알것같아 씁쓸하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프라임은 "모든 뉴스가 책임감없고 성찰없는 단순 흥밋거리가 아닌 우리 삶의 비전이 되길 바라며... 나쁜건 무조건 삼가하는 나지만...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은 고 이선균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프라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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