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인스타그램 1억 팔로워 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6월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약 5년 6개월 만으로, K팝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기록이다.
앞서 리사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 팔로워 90,739,796명으로, 영국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K팝 아티스트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사람'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후 리사의 팔로워는 빠르게 성장하며, K팝 최초 1억 팔로워를 넘어섰다.
이로써 리사는 8개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첫 K팝 솔로 가수, 솔로 앨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VMAs) K팝 솔로 최초 수상, MTV 유럽 뮤직어워즈(MTV EMA) K팝 솔로 최초 수상 등이다.
그외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8,276만 명, 지수는 7,681만 명, 로제는 7,50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그룹 활동과 별개로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독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며,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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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