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태환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태환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26일 오전 전역했다.
이태환은 늠름하게 경례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짧게 느껴질 만큼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복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던 시간이었는데, 이 에너지를 기다려준 여러분께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2013년 데뷔한 이태환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W',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른, 아홉'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태환은 연기활동 외에도 '도시경찰', '바다경찰'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도 출연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입대 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인만큼 전역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