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17:49
선덜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위해 지동원, 코너 위컴을 차례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동권과 위컴의 나이는 각각 20세, 18세로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한다.
지난 해 전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동원은 조국을 떠나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맞게 되었고, 잉글랜드 출신의 위컴은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십에서 뛴 경력이 전부다.
이와 관련해 브루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 위컴은 어린 선수들이다. 새롭게 영힙한 선수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두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하루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라며 두 선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독일 프리시즌 원정을 떠난 선덜랜드는 21일 새벽 하노버96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브루스 감독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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