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최애인 '찬또' 이찬원의 콘서트를 즐겼다.
산다라박은 24일 오후 "둥이랑 엄마 모시고 엄마의 최애! 이찬원님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가 유일하게 하는 외출이고 유일하게 소녀로 돌아가는 순간이다. 매번 느끼지만 정말 울엄마 최애 보는 눈이 있으시네! 공연과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인품도 얼마나 좋은지 매번 감탄한다"면서 본인도 찬스(팬클럽)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봉을 구하지 못한 엄마에게 봉 두개 가져오셨다며 빌려주신 앞자리에 앉으셨던 찬스분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공연땐 꼭! 공식굿즈를 미리 사서 준비할게용~!!!"이라고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동생인 천둥과 어머니, 그리고 이찬원과 함께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이어서 공연을 기다리며 가족들과 인증샷을 남긴 산다라박의 모습에 공민지는 "오와우 효녀"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9세인 산다라박은 지난 7월 미니 1집 'SANDARA PARK'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 활동에 나섰다.
사진= 산다라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