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강다니엘 팬클럽이 미혼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위기영아긴급보호소 베이비박스는 강다니엘의 팬클럽 '다니티'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1,210만 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가 전달한 분유와 기저귀 세트는 이가 생활물품 키트에 담겨 23일 미혼부모가정에 전달된다. 지원 대상은 100여 미혼부모가정의 아동들이다.
베이비박스 행정기부후원 담당자 측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아기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낸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니티'가 기부한 녤모예드 모찌쿠션 등을 포함한 특별키트가 지난 16일에 미혼부모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라며 "아기와 엄마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년보다 기부 물품이 줄어서 택배 기사님들까지 아기들을 걱정해 주고 계신다"라며 "그래도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아기들에게 관심을 두는 후원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다니엘과 팬클럽 '다니티'는 지속해서 꾸준히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어린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나눔 사업에 참여했으며, 강다니엘 솔로데뷔 4주년을 기념해 굿닥터네트웍스, 시리아난민, 다문화가정 등에 티셔츠를 기부했다. 사랑의달팽이 '소울 The Fan’ 고액기부자클럽 1호로 이름(강다니엘&다니티)을 올리기도.
이외에도 그들은 사랑의열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