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10:37 / 기사수정 2011.07.20 10:41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MBC 사극 '계백'에 캐스팅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지난 19일 "효민이 사극 '계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효민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영화 '기생령'에 이어 드라마 '계백'에도 캐스팅됐다.
극중 효민은 계백의 상대역인 초영 역을 맡았다. 초영은 계백의 상대역인 은고의 곁을 지키는 동료로서 겉으로는 털털하고 선머슴 같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현명함을 가진 여인이다.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를 다룬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가 이번에는 '백제'를 재해석해서 만든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 할 예정이다.
한편, 효민 외에도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계백'은 종영된 '미스 리플리'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효민 ⓒ 효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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