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 팬클럽이 연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팬클럽은 진의 생일(12월 4일)을 기념해 연천 지역 아동 청소년 센터에 물품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연천은 진의 군 복무 지역이기도 하다.
국내 팬 커뮤니티 '지니팬트리'와 일본 팬베이스 'JIN JAPAN FANBASE'는 율무 찐빵, 진이 작성한 '한가닥' 도서(한글, 영어, 일본어 번역본), 교육용품, 그리고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음반을 기증했다.
또한, 이들은 연천 백학면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율무 찐빵과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
앞서 그들은 진의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연천 지역 노곡초등학교와 백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티셔츠와 모자를 기증한 바 있다.
진 팬클럽은 가수의 생일과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동보호시설에 교육용품과 간식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단체 지원, 유기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은 현역 육군 조교로 군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한다.
사진 = 빅히트뮤직, 진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