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이 '2023년을 빛낸 가수' 3위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하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탁이 ‘2023년 올해를 빛낸 가수’ 40대 이상 3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2023년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5,262명이다.
한국갤럽은 대상자들에게 올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그룹을 3명/팀까지 물었으며, 조사 결과 영탁이 11.8%로 40대 이상 부문 3위에 선정됐다.
그는 2020년 2위 시작으로 2021년 2위, 2022년 3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포함 4년 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2023년을 빛낸 가수' 연령별 조사에서는 8.6%로 40대 부문 4위, 11.2%로 50대 부문 3위, 13.9%로 60대 이상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탁은 2023년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2년 연속 출연하여 연말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4년 1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한국갤럽,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