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01:38 / 기사수정 2011.07.20 01: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배우 정진영이 '서울대생' 출신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정진영이 출연해 "'서울대' 라는 단어는 내겐 배우로서 재미없는 이력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정진영은 "연기로만 평가받기를 원하는데 사생활이나 다른 수식어가 붙으면 배우로서는 재미가 없다"며 "작품 속 내 모습을 보길 원하는데 '서울대 출신이라는 게 배우에게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학창시절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정진영은 "그냥 연기 얘기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해 자신의 말이 진심이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정진영은 평소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정진영 ⓒ KBS2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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