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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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피 검사하라고" 건강 이상설에 결국 시술→진해진 인상

기사입력 2023.12.20 11:44 / 기사수정 2023.12.21 17:2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에는 충남 보령 주포파출소의 순경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왜 이렇게 늦게 오냐"라는 김용만의 잔소리에 "경찰모를 두고 가면 어떡하냐"고 반격했다. 

이에 김용만은 정형돈의 단출한 배낭을 보고 "에이. 성의 없다. 옷은 안 구겨지게 넣고 다녀야지"라고 또 한 번 잔소리를 시전했다. 티격태격하며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김성주와 안정환을 기다렸다.

이때 카메라를 의식하던 김용만은 정형돈에게 "눈곱 좀 떼어라"라고 했고, 정형돈은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됐다"며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음을 언급했다.

김용만이 "얼마나 잘생겨지려고 그런 걸 하냐"고 웃자 정형돈은 "우리가 이제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시술)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정형돈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건강이상설로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려 보인다"라는 출연진들의 칭찬에 "방송에서 하도 계속 '피 검사 해보라'고 그러니까"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정형돈의 시술 소식에 모두가 "중독되면 안 된다"고 걱정하자 그는 "2028년 9월에 또 누울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유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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