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화제가 된 '성희롱 피해' 언급 부분을 삭제하며 이에 대한 피해에 사과했다.
최근 사유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희롱을 당한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한 원로 가수가 자신에게 성관계 횟수를 묻는 질문을 했다고 폭로한 것.
사유리는 해당 가수가 현재까지도 활동 중이며 TV에 나오는 걸 봤다고도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해당 주인공을 찾기 위해 추측하기 시작했고, 여러 연예인들이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이 되기도 했다.
해당 사태를 인지한 사유리는 유튜브 영상에 급히 "이번 영상에 나왔던 내용 중 일부 발언에 있어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한 분들을 언급하시는데 제 발언과 무관한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혼란과 불편함을 야기한 점에 있어서 언급된 모든 분들과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이며 논란이 된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이하 사유리 유튜브 전문.
23.12.18
안녕하세요. 사유리입니다.
이번 영상에 나왔던 내용 중 일부 발언에 있어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한 분들을 언급하시는데 제 발언과 무관한 분들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혼란과 불편함을 야기한 점에 있어서 언급된 모든 분들과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있어서 더욱 신중할 수 있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유리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