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새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비투비 멤버 중 리더 서은광과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신생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회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 또한 순차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이들을 케어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투비 멤버 4인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멤버들이 회사는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창섭이 지난달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이창섭을 비롯한 비투비 멤버들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로 상호 합의로 재재계약 체결 불발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창섭은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 전원이 팀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소속사는 다르지만 그룹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큐브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