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와 재결합 불발 후 근황…제주살이 공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수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플리마켓 있는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민수친구 엄마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에 다녀왔어요"라며 "핸드메이드 오너먼트+하나뿐인 머리핀. 민수와 조카들 선물 준비하러 온 플리마켓"이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는 화이트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러블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플리마켓을 찾아 다양한 소품을 착용하며 홍보에 힘썼다.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6년 후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했지만 재결합은 하지 않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이어간 지연수는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이후, 신용 불량 등과 관련해 거짓 방송과 금전 의혹이 제기됐다. 지연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폭로자와 맞고소로 법정 공방을 벌였고,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현재 아들 민수와 함께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지연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