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유재석과 김석훈이 서울예대 동기지만 친분이 없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유튜브에서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를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김석훈이 깜짝으로 등장했다. 김석훈은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된 뒤 최고 시청률 52%까지 찍었던 배우다.
유재석은 김석훈이 나오자 "근데 김석훈 씨가 왜 나오냐"라며 깜짝 놀랐고, 주우재는 "얼마 전에 뉴스 초대석에도 나오셨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유재석과 김석훈은 서울예술대학교 91학번 동문임을 밝혔다. 김석훈은 "과도 다르고, 학교를 들어는 갔는데 졸업을 안 했다. 다시 공부해서 다른 학교를 갔다"라며 동문이긴 하지만,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왜 안 친한지 묻자, 하하는 "그때 형이 못 나갔을 때다"라고 유재석에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