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전현무가 2세를 위해 예비신부와 건강검진표를 주고받을 필요가 있다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솔직하게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채널S·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에는 키스하다 말고 화장실을 가는 역대급 장 트러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자친구의 사연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연애 고민 신청자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면서 고통스러운 연애 중이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자친구가 키스하다 말고 화장실에 갈 정도로 예민한 장을 가져 여자친구가 보호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남자친구는 배탈이 나도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가 하면 수면을 4일에 한 번씩 몰아서 자는 등 생활패턴이 엉망임이 드러나 모두의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김정훈은 “빨리 죽을 게 걱정 안 되냐”며 일침을 가하고, 여자친구는 “나와 결혼할 생각이라면 건강검진표를 가져오라고 했지만 병원도 가지 않는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와 함께 결혼 전 건강검진표를 주고받는 것에 대해 연애 오지라퍼들의 의견이 쏟아진다. 장예원은 “요즘 결혼 전 건강검진표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찬성한다.
이에 전현무 역시 "결혼하면 2세를 위해서라도”라며 결혼 전 2세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건강검진표가 필요하다는 장예원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그런가 하면 미국 대표 오지라퍼인 조셉은 “미국은 결혼 전 성병 검사증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밝혀 모두를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이처럼 '지구별 로맨스'에서는 결혼 전 주고받는 서류 문화에 대한 전현무, 장예원, 글로벌 오지라퍼들의 솔직한 의견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구별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ENA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