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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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치아내의 놀라운 노래 실력 화제

기사입력 2011.07.19 10:37 / 기사수정 2011.07.19 10: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음치아내의 놀라운 노래 실력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이 자신의 노래를 듣기 싫어한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에 따르면 아내는 매일 피아노를 치고 노래연습을 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지만 남편은 "나 퇴근할 땐 노래하지마"라며 거부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사연을 주인공인 '음치아내'와 남편이 출연했다. 사연을 들은 MC들은 남편에게 "왜 아내에게 노래를 하지 못하게 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남편은 "너무 듣기가 거북하다. 퇴근하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 노래를 못하면 악기는 잘 다룰 줄 알아 사줬는데 그것도 아니었다"고 답했다.

'음치아내'는 방송에서 직접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피아노를 치며 '마법의 성'을 불렀다. '음치아내'는 음정과 박자를 무시하며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특히 '마법의 성'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아내의 고음 처리는 전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노래 이후 남편은 "오늘 부른 게 여태껏 부른 것 중 가장 잘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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