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김아중과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tvN '어쩌다 사장3' 8회에서는 박경림이 김아중과 선후배 사이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아중이가 너랑 '더킹' 때 부인이었지. 잠깐만. 그럼 지금 다 네 부인들만 와 있는 거냐. 나랑 제일 먼저 결혼하지 않았냐. 아중이랑 결혼하고 효주랑 결혼한 거 아니냐. 너 그런 남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그런 남자다. 세 번 갔다 온 남자다"라며 맞장구쳤고, 박경림은 "내가 조강지처인 것만 기억해라. 내가 가서 군기 좀 잡아야겠다"라며 밝혔다.
이후 박경림은 "아중이 너 인성이랑 결혼했었다며? 지금 이야기 들어보니까 인성이가 계획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저랑 먼저 결혼하지 않았냐. 부인이 셋이다. 내가 조강지처로서 밥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아중은 "얇게 펴겠다. 선배님"이라며 거들었다.
차태현은 "아내 후배다"라며 덧붙였고, 박경림은 "그리고 제 대학교 후배다"라며 귀띔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