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뽀로로 패러디 "뽀로로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이민호 뽀로로 패러디 '시티헌터 윤성의 뽀로로앓이' ⓒ 인터넷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와 캐릭터 뽀로로를 합성한 패러디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SBS 드라마 '시티헌터'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인공 이민호와 '뽀통령' 뽀로로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이민호는 '윤성의 뽀로로 앓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뽀로로 티셔츠, 뽀로로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침구류도 모두 뽀로로로 도배되어 있다.

또한 이민호는 뽀로로를 바라보며 "이제는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거나 뽀로로의 친구들과 함께 기념 촬영까지 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민호가 뽀로로 모자와 안경을 쓰고 있는 사진은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의 재치를 짐작할 수 있다.

패러디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가 뽀로로와 닮은 것 같다", "윤성뽀로", "둘이 정말 닮았네"라는 등의 반응이다.

'시티헌터' 제작진은 "드라마 속 이민호의 인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뽀로로와 합성된 것을 보니 이제는 뽀통령 급인 것 같다"며 "남은 방영 기간 동안 얼마나 더 인기가 올라갈지 우리 제작진도 기대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는 예상하기 힘든 충격 반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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